전체 글(33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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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8-04-26 플레이톡
00:27 토튼햄 핫스퍼 FC 의 서포터이자 현대 사회학의 거장인 앤서니 기든스가 사랑을 구분하였다. 열정적 사랑, 낭만적 사랑, 합류적 사랑 (confluent love)... 열정적 사랑이란 가장 원초적인 사랑의 형태이다. 앞뒤를 가리지 않는 맹목적인 사랑이 곧 열정적 사랑이다. 과학자들은 열정적 사랑을 뇌의 화학 작용으로 보고 있으며, 열정적 사랑의 지속 기간은 대략 30 개월 미만이라고 알려져 있다. 22:23 (일반)고추 10, 청량고추 10, 아삭이고추 4, 가지 5, 가시오이 3, 파프리카 1, 호박 1......심다. 22:30 지난 겨울을 이겨내고 다시 꽃피운 철쭉~
2008.04.26 -
2008-02-09 플레이톡
07:52 언제나 새로운 시작, 마음을 가다듬고..이 순간의 꿈같은 삶에서, 정말 하고싶었던 공부, 억척스럽게 집착했던 사람들에 대한 미련, 지난 날의 그리움, 아름다웠던 시절에 대한 추억일랑 타임캡슐에 묻어두고..가는거야, 보다 자유로운 너의 의지를 향하여~
2008.02.09 -
2008-01-23 플레이톡
06:31 아,아침이다. 어제의 슬픔은 접어두고, 일터로 고고싱~ 16:26 오랜만에 보여지는 햇살~! 너의 아픔/나의 슬픔을 살처럼 날려다오. 17:50 월든(WALDEN) - 헨리 데이빗 소로우(Henry David Thoreau; 1817-1862) 재미없는 책, 눈에 띄는 대목 요약/ 플톡 친구들 한번씩 보시고 코멘트~
2008.01.24 -
2008-01-21 플레이톡
07:42 추적추적 비가 오고 있다는..차라리 눈이라면 좋으련만...하기야 누구에게는 괴로움일 수 있는 바램을 가진다는 것, 어찌해야할지. 10:13 "천사, 악마" 지금까지 살면서 정말 수없이 많은 천사를 만났습니다. 힘들고 외롭고 지쳐서 주저앉아 있을 때 어디선가 다가와 손을 내밀어 일으켜주던 사람들,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를 위해 기도해주던 사람들, 함께 걱정해주고, 격려해주고, 울어주던 사람들, 이 세상이란 결코 혼자 고립되어 있는 무인도가 아니라고, 항상 옆에 누군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 준 사람들...
2008.01.24 -
2008-01-12 플레이톡
10:42 지긋한 관심은 괜한 오해를 불러일으키기도 한다. 애써 모른척 외면... 때론 시선이 부담스러울 때도 있겠다. 사실 어떤 의도로 보는지는 본인 외에는 모른다. 다만 '이런 식으로 나를 바라보리라.'는 추측때문에 관심과 배려가 부담스러운 짐/눈길이 될 수 있다. 그리하여 마침내 짜증스런 결과로 귀착되고 만 경우가 있다. 이런 마음의 상처 때문에 더이상 깊은 관심은 스스로 절제하고 있는 편이다.
2008.01.12 -
2008-01-06 플레이톡
08:48 너는 너 이외의 다른 것에 닿으려고 하지 말아라. 오로지 너에게로 가는 일에 길을 내렴. 큰 길로 못 가면 작은 길로, 그것도 안 되면 그 밑으로라도 가서 너를 믿고 살거라. 누군가를 사랑한다해도 그가 떠나기를 원하면 손을 놓아주렴. 떠났다가 다시 돌아오는 것, 그것을 받아들여. 돌아오지 않으면 그건 처음부터 너의 것이 아니었다고 잊어버리며 살거라.
2008.01.06